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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비스트 후기, 다른 매력을 가진 비스트 레드 , 블루

movmovmov 2022. 7. 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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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비스트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합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최근 공개된 작품 씨 비스트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을 위한 것 같지만 가끔 보면 어른들이 봐도 재밌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오늘 봤던 씨 비스트도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씨 비스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7월 8일에 공개된 작품입니다. 전체 관람가로 어린아이들도 볼 수 있고 어른들이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력, 감정 포인트

 

뜬금 없지만 아쉬웠던 점부터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만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영화관에서 봤다면 몬스터들의 크기를 좀 더 웅장한 화면으로 볼 수 있었겠지만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사운드도 영화관에서 나오는 사운드로 들었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재밌고 스케일이 크게 느껴졌던 작품이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선 등장하는 레드와 블루 이 두 캐릭터의 귀여움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였습니다. 보통은 블루처럼 작은 캐릭터에만 귀여움을 느낄 수 있게 나오는데 덩치가 큰 몬스터인 레드도 상당히 귀엽게 잘 나온 것 같았습니다. 특히 레드라고 불리는 몬스터는 거대한 몬스터답게 어린이들에게 크기만큼의 압도적인 무서움을 주기도 하지만 사람들과 교감하는 모습에서 다른 몬스터 못지않게 상당히 호감 가는 몬스터였습니다. 

 

스토리 역시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들의 시선에서는 살짝 유치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몬스터들과 인간과의 싸움에서 바다에서 느껴지는 재해급 두려움이 임팩트 있게 느껴졌고 아슬아슬한 상황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요즘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 되고 있는 듯합니다. 이런 시기에 다시 밖에 나가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주기에 딱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기도 하지만 어른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그런 수준의 영화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집에 큰 화면과 큰 사운드가 있다면 훨씬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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