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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A급 재미 킬러의 보디가드 후기

movmovmov 2022. 7. 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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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그동안 넷플릭스 찜 목록에 저장해 두고 완전히 잊고 살았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는 작품은 거의 믿고 보는 편이라 찜 목록에 저장해뒀다가 바쁜 일정 때문에 잊고 있었고 드디어 오늘 보게 됐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킬러의 보디가드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하고 그가 출연하는 작품이 보이면 어지간하면 믿고 보는 편입니다. 그의 코믹 연기가 완전히 제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막말을 하며 그 상황을 상당히 재밌고 독특하게 표현하는데 그 표현 하나하나들이 저에게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물론 자막을 달아주는 분의 영향도 있겠지만요.

 

매력 포인트

 

킬러의 보디가드의 매력 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우선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매력! 바로 출연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입니다. 이전까지 봤던 작품에서는 그의 황당하면서 웃긴 연기만 좋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바이크 액션이 유독 멋있게 보였습니다. 아마 남자들은 바이크를 타면서 저렇게 멋진 장면을 한번쯤은 상상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역시 평소에 바이크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저런 모습을 보면 너무 멋있어서 언젠가 꼭 한번 나에게 딱 맞는 정장과 헬멧을 쓰고 바이크를 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그의 기존 매력에 화려한 바이크 액션이 매력 포인트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하나의 매력을 뽑아보자면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출연한 사무엘 L. 잭슨과의 환상적인 케미입니다. 어벤저스나 킹즈맨같은 유명 작품이 있어서 누구나 얼굴만 보면 알만한 그런 배우입니다.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조합은 상상이 가질 않았는데 이번 킬러의 보디가드로 두 배우의 케미가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배우가 맡은 역할은 초반에 앙숙으로 시작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캐릭터가 호흡을 맞추는데 합이 맞지 않는데 잘 어울리는 그런 조합이었습니다.

 

감정 포인트

 

저는 영화를 보며 상당히 유쾌하면서도 중간중간 찡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하면 빠지지 않는 유쾌함은 물론이었고 틈틈이 보이는 진중함에서 느껴지는 감정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

 

킬러의 보디가드는 유쾌함 한 가지만으로도 상당히 볼만했던 작품이었지만 볼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재밌게 봐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시간도 상당히 짧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봐도 봐도 지루하지 않았던 라이언 레이놀즈만의 코믹스러운 연기가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 라이언 레이놀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킬러의 보디가드 2도 있던데 그것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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