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퍼플 하트 간단 리뷰

퍼플 하트

넷플릭스 영화 순위 2위에 올라있는 퍼플 하트, 과거에는 로맨스 장르를 상당히 좋아했지만 최근 볼만한 작품이 거의 없기도 했고 또 막상 기대하고 영화를 보면 너무 실망스럽고 지루해서 보기 전에 볼까 말까 고민부터 하게 됐습니다. 이번 퍼플 하트는 넷플릭스 영화 순위 2위에 올라있고 간략한 줄거리가 꽤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게 됐습니다.

 

 

퍼플 하트는 2022년 7월 29일 공개됐고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미국 영화이고 장르는 로맨스, 드라마 장르입니다. 총 러닝타임은 123분 정도이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매력 포인트 및 감정 포인트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퍼플 하트의 매력 포인트는 스토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 보면 상당히 우리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스토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계약 결혼이라는 소재로 많은 드라마가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재도 이제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기 어려운 소재가 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스토리를 보니 재밌었습니다. 

 

감정 포인트는 당연히 설렘이었습니다. 어느 나라 작품이던 잘 만들어진 로맨스 장르는 보는 사람들을 설레게 만듭니다. 하지만 전 특히나 미국과 같은 영어권 국가의 로맨스가 너무 좋습니다. 이건 배우들의 역량이지만 영어권 국가나 서양 쪽은 사랑을 참 사랑스럽게 잘하는 것 같습니다.

 

 

퍼플 하트는 전반적으로 재밌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현실을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연애라는 것이 귀찮고 지금이 너무 편하고 좋다는 생각을 하지만 퍼플 하트 같은 설레는 영화를 보면 정말 나도 다시 뜨겁게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퍼플 하트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다 좋았다고 느꼈지만 이것과 비슷한 장르의 영화와 비교해봤을 때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 상당히 어색함이 많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설레는 감정으로 재밌게 시청하기에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