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영화 후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오랜만에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봤습니다. 넷플릭스에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공개됐고 이 영화를 이미 봤지만 안 본 지 오래돼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보게 됐습니다. 사실 이런 판타지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해리포터 시리즈도 안 봤는데 이 시리즈는 그래도 꽤 볼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목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 : 2018년 11월 14일

장르 : 판타지

국가 : 미국, 영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34분

 

 

매력 포인트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는 아마 화려한 CG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판타지 영화는 역시 눈에 보이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자연스러우면서 화려한 CG 기술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화려한 마법도 좋고 판타지 속에서 나오는 귀엽고 신기한 동물들도 좋지만 이 시리즈는 스토리도 꽤 볼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간중간 살짝 지루한 느낌도 들지만 꽤 흥미진진한 부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 배우인 수현이 출연하는데 이 부분도 역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잠깐 나오다가 말 정도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수현의 모습이 자주 보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에 출연했다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법사들 뿐만 아니라 신기한 동물들도 많이 나오는데 이 동물들을 보여주는 CG기술도 정말 어색하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무서운 모습도 보이면서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도 자주 보여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잘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동물들 표정에서도 그 동물들의 감정을 알 수 있게끔 디테일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감정 포인트

 

화려한 마법, 신기한 동물들 그리고 악역으로 인한 위기감 등이 영화에 몰입감을 높혀줬던 것 같습니다. 특히 조니 뎁의 악역이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마법이 나오는 판타지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즐거움을 주는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총정리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즐겁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화려한 CG 기술도 좋았고 귀엽고 신기한 특성과 능력을 가진 동물들이 다수 나온다는 것 또한 즐거움을 더해 줬고 스토리가 꽤나 흥미진진했습니다. 살짝 길게 느껴질 정도의 지루함이 느껴지긴 했으나 그 지루함도 오래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