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압꾸정 리뷰 뭔가 아쉬운...

영화 압꾸정은 마동석이라는 배우가 출연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마동석의 출연으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도 있지만 이번에는 그가 액션이 아닌 코미디 장르를 도전했다는 데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 두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압꾸정을 보게 됐습니다.

 

 

압꾸정

개봉 : 2022년 11월 30일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국가 : 한국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12분 

 

 

 

영화 압꾸정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우리들의 마블리가 출연한다는 소식과 그가 다른 장르를 도전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주연 배우로는 정경호가 출연합니다. 사실 정경호는 마동석에 가려져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매력 포인트

 

압꾸정의 매력포인트는 역시 주연 배우인 마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색깔이 뚜렷한 배우이기도 하고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가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매력 가운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마블리 못지않게 정경호도 비중이 많았고 마동석과 정경호의 케미가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두 배우만 봤을 때는 두 배우의 케미가 상상이 안됐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꽤 재밌는 조합이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정 포인트

 

압꾸정의 감정 포인트는 유쾌함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장르가 코미디 장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정경호와 마동석의 조합이 꽤 잘 어울리기도 했고 계속해서 잔잔한 재미를 줘 계속해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줬던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

 

 

이번에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하고 기대했던 부분이었지만 역시 마동석은 마동석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범죄도시라는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특별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 색다르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그 부분은 바로 잔잔하고 소소한 재미들은 있었지만 크게 웃을만한 부분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장르가 코미디 장르인데 큰 웃음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평

 

압꾸정을 보는 내내 피식피식 웃긴 부분은 많았지만 크게 재밌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영화의 상영시간은 길지 않은 편인데 좀 지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마동석 같은 영화였다는 것이 압꾸정에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아 이번에도 역시... 이런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이라 뻔히 예상되는 연기였던 것 같습니다.